이종석 국정원장은 북한 연구에 일생을 바쳤고 이후 DJ 정부시절부터 외교안보 전문가로 노무현 정부에서 통일부장관을 역임했습니다.
2000년에는 제1차 남북정상회담에 대통령 특별수행원으로 참여해 평양을 방문했고 대북 화해협력 정책을 꾸준히 주장하며 햇볕정책의 당위성을 옹호했습니다.
특히 참여정부 시절 개성공단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했지만 이후 북한이 첫 핵실험을 하면서 재야로 물러났습니다.
이재명과는 성남시절부터 시작해 인연을 맺었고 이후 대북 외교 안보 자문 멘토로 2025년 정권 교체 이후 국정원장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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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석 국정원장 프로필·미국 입국 거부 논란으로 다시 주목받는 북한 전문가 (재산 고향 약력) |
이종석 국정원장 프로필
- 영어: Lee Jong-seok | 한자: 李鍾奭 | 본명:
- 생년월일: 1958년 5월 11일 (이종석 나이 68세)
- 고향: 경기도 양주군(現 경기도 남양주시) | 국적: 대한민국 | 본관: 경주 이씨
- 거주지(집):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 키: | 몸무게: | 종교:
- 학력: 용산고등학교 졸업 | 성균관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행정학 학사 |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정치외교학 석사 |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정치외교학 박사
- 군대 이력: 대한민국 육군 제63훈련단 일병 복무만료 (1981년 5월 9일 ~ 1982년 6월 24일)
- 가족: 부인: 유순주 | 자녀: 아들, 딸
운동권 출신 북한 전문가 이종석 국정원장
1958년 5월 11일 경기도 양주군(現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태어나 1977년 용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78학번)에 입학해 학생운동에 참여했습니다. 1981년 5월 9일 육군 방위병으로 입대해 제63훈련단에서 소총수로 복무했고, 1982년 6월 24일 일병으로 소집해제됐습니다.
1984년 성균관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금성사(現 LG전자)에 입사해 2년 반 동안 근무했습니다. 하지만 퇴사하고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정치외교학과에서 장을병 교수 밑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는데 당시 논문은 '북한 지도집단의 항일무장투쟁의 역사적 경험에 대한 연구', 박사 학위 논문은 '조선노동당의 지도사상과 구조변화에 관한 연구'였습니다.
북한 연구에 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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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무현 정부시절 이종석 통일부장관 |
1989년부터 1996년까지 경희대학교, 서강대학교, 서울대학교, 성균관대학교에서 강사로 활동하면서 정형화된 북한론을 개혁하고 북한에 대한 내재적·비판적 접근을 강조하며 북한, 남북관계, 북중관계를 연구했습니다.
1994년 세종연구소 연구위원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북한학 연구에 나섰고, 대북 화해협력 정책을 꾸준히 주장하며 햇볕정책을 옹호하는 대표적 인물로 떠올랐습니다. 1996년부터 통일부 정책자문위원을 맡았고, 2000년에는 국방부 국방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6월 남북정상회담에 대통령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김대중 대통령과 함께 평양을 방문했습니다.
노무현의 통일부장관 이종석
2001년부터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정치행정위원도 지냈습니다. 본격적인 정치 입문은 2002년 말 노무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제16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외교통일안보분과 위원을 거쳐서 2003년 1월에는 대통령 특사 방북 때 당선자 측 대표를 맡았습니다. 2003년 3월 참여정부의 초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차장으로 임명되면서 40대 중반에 공직에 첫발을 디뎠습니다.
2003년부터 2006년까지 NSC 사무차장으로 재직하며 2004년 11월 17일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국방백서에 주적 표현을 명시하는 문제와 관련해 "전세계적으로 위협대상에 대해 주적이라고 표현하는 공개적인 책자를 내는 나라는 하나도 없는 것으로 안다"며 북한에 대한 표현을 다른 용어로 서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미동맹을 중시하는 외교부 관료들이 7,000명 규모를 지지하던 상황에서 미국 측 관리들과 직접 협상해 규모를 3000명으로 줄였습니다. 당시 NSC의 북한학자 출신 외교안보 라인은 '자주파', 외교부 관료들은 '동맹파'로 분류됐고 이종석은 자주파의 간판주자로 친북정책을 펼쳤습니다.
2006년 2월 제32대 통일부장관에 임명되면서 NSC 상임위원장을 겸임했습니다. 한나라당은1988년 서울 올림픽 단독 개최를 반대했다며 공세를 펼쳤지만 노무현은 임명을 강행했고 이후 친북 정책을 펼쳤습니다.
2006년 7월 대포동 2호를 포함한 미사일 7발을 발사했고 10월에는 첫 핵실험을 강행하는 상황에서 개성공단 등 남북 경제협력 자금이 북핵 개발 자금으로 전용됐다는 보수층의 이종석 통일부장관에게 쏟아졌고, 그해 12월 외교부장관, 국방부장관 등과 함께 교체되어 공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이종석 이재명 성남라인이 되다
이후 세종연구소로 복귀해 수석연구위원으로 연구에 전념했고, 2008년부터 2009년까지 스탠퍼드대학교 방문학자로 한반도와 동아시아 문제를 연구했습니다. 2016년부터 이재명 성남시장이 기초자치단체장으로는 처음 만든 성남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에서 부위원장을 맡았습니다.
2017년 1월부터 2018년 7월까지 북경대학교 객좌교수, 2019년 9월부터 2022년 8월까지 연세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직했고, 2020년 11월 남북국회회담 추진 자문위원회 위원장을 맡았습니다. 한반도 평화포럼 공동대표와 사단법인 한국통일협회 고문도 지냈습니다.
2021년 5월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의 제20대 대통령 선거 준비를 위한 외곽조직 민주평화광장의 공동대표를 맡았습니다. 2022년 대선에서는 이재명 후보 캠프의 외교안보 참모진을 이끌었고, 관료와 학자, 전문가로 구성된 싱크탱크 '세상을 바꾸는 정치' 공동대표를 맡아 '국익중심 실용외교'라는 대외전략의 밑그림을 짰습니다.
이종석 국정원장 취임
비상계엄 탄핵과 함께 치러진 대선에서 2025년 4월에는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글로벌책임강국위원회 위원장을 맡았고, 5월 26일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한 민주정부 전직 장차관급 인사 168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정권교체와 함께 2025년 6월 4일 이재명 정부의 초대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로 지명됐습니다. 6월 19일 인사청문회에서 대한민국의 주적이 북한이라고 말할 수 있느냐는 질의에 "대답하기 어려움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간첩법에 대해서는 "반드시 빠른 시간 내 개정돼야 한다"고 밝히며 산업 스파이를 포함해 여러 나라의 적대적 탐지를 처벌할 법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국정원의 대공수사권 회복에는 선을 그으면서 현행 조사권만으로는 업무가 어렵다는 직원들의 호소를 들어 시행령으로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취임 후 경제안보와 대북 정보 수집 역량 강화에 나서 약화된 대북 인적정보(HUMINT) 재정비를 진행했고, 신흥 안보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미래전략국을 신설했습니다. 참여정부 출신의 친노 인사로 분류되며, 이후 김대중 정부, 참여정부, 문재인 정부로 이어진 민주당 계열 대선 캠프에서 외교안보 분야를 맡았습니다.
이종석 국정원장 논란
도로교통법 위반 논란이 있었습니다.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지명 이후 국회에 제출한 서면질의서에 따르면 2022년 3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5년 안에 모두 16차례 속도위반과 어린이보호구역 신호·지시 위반으로 적발돼 73만 원의 과태료를 납부했습니다.
참여정부 시기에는 안보 정책을 둘러싼 논란이 있었습니다. 2004년 국방백서의 주적 표현 삭제에 찬성하는 입장을 밝혔고, 한나라당은 통일부장관 내정 당시 1988년 서울 올림픽 단독 개최 반대 전력을 문제 삼았습니다. 2006년 북한의 핵실험 뒤에는 남북 경제협력 자금이 북핵 개발 자금으로 전용됐다는 비난이 이어졌습니다.
통일교 정치개입 의혹과 관련해서도 이름이 거론됐습니다. 윤영호 전 통일교 본부장과 통일교 핵심 인사 사이의 통화 녹취록에 이름이 언급됐습니다. 2022년 당시 이종석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선대위의 평화번영위원장이었습니다. 윤영호 전 본부장이 평화서밋 행사를 앞두고 현 정부의 장관급 네 명에게 접근했다고 주장했는데, 이 중 한 명이 이종석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2022년 초 통일교 관계자가 지인을 통해 북한 문제에 대해 할 얘기가 있다며 면담을 요청해 지인과 함께 세종연구소 연구실에서 한 차례 만났고 그 이후에는 어떠한 접촉이나 교류도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종석 국정원장 미국 입국 거부
2026년 10월 6일에는 미국의 국정원 요원 파견 거부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주미 한국대사관에 파견하려던 국정원 직원들의 비자 발급과 외교관 신분 승인을 미국 정부가 보류했고, 주미 한국대사관에 파견된 국정원 고위 요원은 귀임 발령을 받고도 미국과의 업무 이임 협의가 끝나지 않아 떠나지 못했다는 내용입니다.
정동영 통일부장관의 핵시설 관련 발언, 이종석 국정원장의 대북·대중 인식에 대한 불신, 쿠팡 개인신용정보 유출 사고로 인한 국정원과의 갈등이 제기됐습니다. 국가정보원은 비자 거부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일부 비자 지연은 미국의 강화된 입국 절차에 따른 개인 신상 관련 비자 프로세스 문제로 현재 협의 중이며, 한미 정보협력과는 관계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한동훈 의원은 외교통일위원회 질의에서 2026년 3월경 이종석 원장이 미국 방문을 추진했으나 미국이 반미 성향 등을 문제 삼아 입국을 거부했다고 파악했다고 주장했고, 조현 외교부장관은 이를 부인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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