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가대표팀 유도 정성숙 감독은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61kg급과 2000년 시드니 올림픽 -63kg급 동메달리스트입니다.
1995년 지바 세계선수권대회 -61kg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했고,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61kg급 금메달리스트로 현역 시절 한국여자유도의 간판 중 한명이었습니다.
부상으로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이후 은퇴했다가 1999년 9월 대표선발전을 통해 복귀했고, 2000년 파리오픈에서 우승한 뒤 시드니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는 드라마를 쓰기도 했습니다.
2025년 국가대표팀을 맡게 된 정성숙 유도 감독은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기대를 모았지만 허미미의 금메달 1개와 정수진 유도선수의 계체 탈락이라는 초라한 성적으로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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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성숙 유도감독 프로필·올림픽 동메달 2개인데 정수진의 안타까운 계체탈락 (수상 나이) |
유도 정성숙 감독 프로필
- 영어: Jeong Seong-suk / 한자: 鄭成淑
- 생년월일: 1972년 1월 26일 (나이 54세)
- 고향: 경상북도 월성군(現 경상북도 경주시) / 국적: 대한민국
- 키: 165cm / 몸무게: 61kg / 혈액형: - / 종교: -
- 학력: 무산중학교 졸업 / 무산고등학교 졸업 / 용인대학교 무도대학 유도학 학사 / 국민대학교 교육대학원 체육교육학 석사 / 용인대학교 대학원 경호학 박사
- 가족: 아버지 정규동 / 어머니 양정옥 / 배우자 고영훈(1969년생) / 자녀 -
- SNS:
- 소속: 용인대학교 유도학과 교수 / 대한유도회 이사
- 종목: 유도 / 체급: -63kg
유도 정성숙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1995년 지바 세계선수권대회 -61kg급 금메달 리스트로,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과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두 대회 연속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현역 선수 시절 1m65, 61kg의 체격으로 허벅다리 후리기를 주특기로 한국 여자 유도의 간판이었습니다.
경주에서 농사를 짓는 정규동 씨와 양정옥 씨의 1남 3녀 중 막내로 경주 무산중학교 때까지 단거리 육상선수였다가 육상부가 해체되면서 유도복을 입었습니다. 이후 무산고등학교를 거쳐 용인대학교 무도대학에서 유도학을 전공했고 쌍용양회 소속으로 활동했습니다.
은퇴했다가 다시 돌아온 정성숙 유도 현역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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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도 정성숙 감독 현역선수 시절 |
1993년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국제무대에서 성적을 쌓기 시작했습니다.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땄고, 1995년에는 파리오픈과 지바 세계선수권대회를 연달아 제패했습니다.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준결승에서 네덜란드 선수에게 패해 동메달을 땄습니다.
이후 무릎 부상이 이어졌고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동메달을 끝으로 14년간의 선수 생활을 접고 은퇴했습니다. 은퇴 후 1999년 4월부터 일본 스미토모해상화재보험에서 코치로 활동하다가 올림픽에 미련을 갖고 9월 대표선발전을 통해 복귀했습니다.
2000년 2월 파리오픈 63kg급에서 우승하며 재기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같은 해 7월 20일 시드니 올리픽을 코앞에 두고 태릉선수촌 대련 훈련 중 넘어지면서 왼팔 관절이 탈골되어 전치 3주 진단을 받았습니다. 7월 28일부터 깁스를 풀고 조깅과 웨이트트레이닝 등 가벼운 훈련을 했습니다.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재활하기에는 촉박했고 시드니 올림픽에서는 동메달에 그쳤습니다. 이후 2001년까지 포항시청에서 선수 생활을 한 뒤 2002년부터 포항시청 코치를 맡았습니다. 2004년 9월 아시아유도연맹 B급 국제심판 자격시험에 합격했습니다.
교수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다
2005년 8월 용인대학교 경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2006년 새학기부터 같은 학과 전임강사로 후배들을 지도했습니다. 2009년부터 2016년까지 대한유도회 이사를 지내다가 2018년 12월 대한체육회 선수부촌장에 선임되었고, 2019년 1월 인사가 확정되었습니다.
한국 유도 정성숙 감독
2025년 여자 유도 국가대표팀 감독에 부임했습니다. 부임 당시 국제유도연맹(IJF) 지도자 자격을 갖추지 못해 1년 이내 자격 취득을 조건으로 2년 계약을 맺었습니다. 같은 해 7월까지 온라인 교육과정을 밟은 뒤 해외 실기강습을 통해 자격을 취득했습니다.
부임 8개월 시점에는 "절반을 먼저 빼앗겨도 경기 종료 1초를 남기고 한판으로 승부를 뒤집을 수 있는 게 유도다."라며 선수들의 뒷심을 키우는 것을 첫 과제로 꼽았습니다. 정성숙 유도 감독은 "선수들이 상대의 굳히기로 패배하는 일은 없도록 만들고 싶었다. 뒷심을 키우기 위해 기본기와 체력, 근력 훈련에 집중했다"고 밝혔고 여자 대표팀은 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 금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습니다.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유도 정수진 계체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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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성숙 유도감독 & 유도 정수진 계체탈락 |
한국 유도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맞이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유도 대표팀은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열린 개인전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습니다. 목표였던 금메달 4개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특히 여자 48kg급 정수진(용인대)은 9월 30일 16강을 앞두고 경기 당일 무작위 계체를 통과하지 못해 탈락하는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습니다. 허용치는 체급의 5%인 50.4kg이었고, 단 100g이 초과되면서 허무하게 아시안게임을 마감했습니다.
"감독님과 코치님께서 확인하신 후 같은 팀 남자 선수 한 명만 걸렸다며 저는 계체 대상이 아니라고 전달해주셨다"
정수진 유도선수는 이후 SNS를 통해서 아침 계체 종료 15분 전에 대상자였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국으로 돌아가는 오늘 아침엔 감독님께서 저에게 이대로 마무리가 돼야 조용히 끝낼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고 폭로했습니다.
정성숙 감독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우리의 실수로 일어나지 말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선수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했으며 대화 과정에서 오해가 생긴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한유도회는 대표팀이 13일 귀국하는 대로 내부 평가회를 열어 진상을 파악한 뒤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도자의 작은 실수가 선수의 4년 꿈을 앗아간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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