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이 간다 히로시마의 거인 권양백 회장은 재일동포로서 똥지게로 시작해서 하쿠와 그룹이 되기까지 파란만장한 삶을 고백했습니다.
히로시마 권양백 회장은 과거 똥지게를 지고 맨주먹으로 시작하여, 히로시마 소득세 납부 1위이자 6개의 자회사와 1,500명의 직원을 거느린 중견 기업의 회장이 된 재일동포 기업인입니다.
과거 '조센징'이라는 낙인과 차별을 겪었으나, 원망 대신 '정정당당'이라는 좌우명을 택하며 살아왔습니다.
1944년 히로시마에서 태어나 두 살 때 원폭을 겪은 재일동포 2세로 생계를 위해 남들이 기피하는 분뇨와 쓰레기 수거로 생계를 이었던 힘겨운 과거를 털어놓았습니다.
체구는 작지만 누구보다 의지와 배포가 큰 거인 권양백 회장의 삶이 공개되면서 단순한 기업인을 넘어 '인생의 선배'로서 존경받고 있습니다.
일본 히로시마를 기반으로 하는 하쿠와 그룹(伯和グループ)의 회장이자, 재일동포 사회를 대표하는 기업인 권양백(權養伯)을 소개합니다.
|
| 똥지게로 시작한 재일 교포 거인 히로시마 권양백 회장 프로필 & 가족 하쿠와 그룹 |
히로시마의 거인 권양백 회장
1944년 일본 히로시마에서 태어난 재일동포 2세로서, 두 살 되던 해인 1945년 원자폭탄 투하로 인한 피해를 직접 겪은 원폭 피해자입니다. 해방 후 고국으로 돌아가려 했던 부모님의 뜻과 달리, 일본 땅에서 ‘조센징’이라는 차별과 극심한 빈곤 속에서 성장했습니다.
젊은 시절, 일본 사회에서 한국인이 할 수 있는 일은 육체노동이 전부였고 남들이 기피하는 분뇨 및 쓰레기 수거 사업에 뛰어들어 똥지게를 지고 분뇨와 쓰레기를 수거하는 일로 생계를 이어갔습니다. 단 한 대의 분뇨 수거차를 보유했고 오물 처리 사업을 기반으로 오락, 식음료, 부동산, 호텔업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며 종합 기업인 하쿠와 그룹으로 성장시켰습니다 .
이후 오물 처리 사업에서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한 것을 바탕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했습니다. 오락, 식음료, 부동산, 호텔업 등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종합 기업집단인 하쿠와 그룹을 설립했습니다. 현재 하쿠와 그룹은 6개의 자회사와 1,500여 명의 직원을 거느린 히로시마 지역의 중견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
※ 권양백 회장 히로시마 원폭돔
권양백 회장 수상 및 이력
똥지게를 지고 사업을 시작해 1990년대 후반 히로시마에서 개인소득세 납부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후로도 꾸준히 히로시마 지역의 고액 납세자로 ‘가진 만큼 베풀어라’는 신념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특히 1999년 이설 추진 위원장을 맡아 여러 반대 여론을 극복하고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 내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를 공원 안으로 옮기는 데 성공했습니다. 위령비 이전은 일본 우익 단체와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의 반대에 부딪혔으나, 이설 추진 위원장을 맡아 난관을 극복했습니다.
재일본대한민국민단(민단) 히로시마 지부의 재정 고문이면서도 조총련계 학교를 졸업한 덕에 양측을 설득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목표액을 초과하는 2200만 엔을 모금했고, 남은 금액은 원폭 피해자 치료를 위해 기부했습니다.
여담으로 위령비의 거북이 대좌는 북서쪽, 즉 한국을 바라보고 있어 고향을 그리는 한인들의 영혼을 위로하고 있습니다. 2005년에는 사회인 야구단 ‘하쿠와 빅토리스’를 창단하여 지역 스포츠 발전과 청년 육성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
권양백 방송 활동
- 글로벌 한인기행-김영철이 간다 (KBS 1TV, 2026년)
권양백 회장 가족 & 재산
가족 모두 재일동포로 부인을 비롯해서 사위와 며느리까지 모두 재일동포입니다. 가족 식사 자리에서 “항상 우리는 한국인이다 하는 근본은 잊어버리면 안 되지”라고 강조하며, 후손들에게도 한인으로서의 뿌리를 잊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
재일본대한민국민단(민단) 히로시마 지부의 재정 고문을 맡고 있으며, 조총련계 고등학교와 대학을 졸업한 이력으로 인해 민단과 조총련을 아우르는 폭넓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히로시마에서 개인소득세 납부 1위를 수차례 기록했고, 자회사 6개에 직원 1,500명을 거느린 중견 기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정정당당하게 하자'를 인생의 구호로 삼아온 한 재일동포 기업인의 삶이 설 연휴에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겼습니다.
※ 히로시마 권양백 회장 가족
권양백 회장 프로필
- 영어 Kweon Yang-baek | 한자 權養伯 | 본명 권양백
- 생년월일 1944년생 (나이 82세)
- 고향 일본 히로시마 | 국적 대한민국
- 키 - | 몸무게 - | 혈액형 - | 종교 -
- 학력 조총련계 고등학교 및 대학교 졸업
- 가족 부인 (아내), 자녀 등
- 데뷔년도 1970년대
- 개인 SNS 하쿠와 그룹 홈페이지 (伯和グループ オフィシャルサイト)
※ 히로시마 권양백 회장 집
|
| 히로시마의 거인 권양백 회장 집 |
댓글 없음
아래의 댓글 입력을 클릭한 후 익명으로 댓글을 달아 주셔도 됩니다. 글 내용에 관한 질문도 환영합니다. 모든 댓글은 관리자의 승인을 받아야 보여집니다. 댓글을 달고 기다려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