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김병기 국회의원은 26년간 국가정보원에서 근무한 정보통이자 국정원 인사처장을 지냈습니다.
과거 김대중 정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근무했고 노무현 정부의 국정원 개혁 태스크 포스에서 활동했습니다.
이명박 정부에서 해임된 이후 정치에 입문에 2016년 20대 총선에서 서울 동작갑 지역구로 여의도에 입성했습니다.
20대 대선부터 이재명의 중앙선대위 현안 대응 TF 단장을 맡았고 1기 지도부에서는 수석사무부총장을 지냈습니다.
정권 교체 이후에는 이재명 오른팔을 자처하며 원내대표에 당선 됐지만 뇌물 수수 혐의로 탈당하고 구속영장까지 청구되는 등 정치적 위기에 맞았습니다.
이재명 정권 탄생에 일조했던 김병기 원내대표의 정치 흥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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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기 국회의원 프로필·정권 교체 친명 공신에서 구속 영장 13개 혐의 (고향 재산 학력) |
김병기 국회의원 프로필
- 영어: Kim Byung-kee / 한자: 金炳基 / 본명: 김병기
- 생년월일: 1961년 7월 10일 (나이 65세)
- 고향: 경상남도 사천시 / 국적: 대한민국
- 거주지(집): 서울특별시 동작구 대방동 이편한세상
- 키: 178cm / 몸무게: / 혈액형: / 종교: 가톨릭(세례명 이냐시오)
- 학력: 홍익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국민학교 졸업, 경성중학교 졸업, 중동고등학교 졸업, 경희대학교 문리과대학 국민윤리학과 학사, 건국대학교 대학원 정책학(안보재난관리학) 석사
- 군대 이력: 대한민국 육군 제52보병사단 일병 복무만료(1984년 2월 25일부터 1985년 4월 3일까지)
- 가족: 부인(아내) 이예다, 자녀 장남(1988년생) 차남(1993년생), 부모님
- 소속정당: 무소속(전 더불어민주당) / 지역구: 서울특별시 동작구 갑
- 의원 선수: 3선(제20, 21, 22대) / 소속위원회: 국방위원회
- 개인 SNS: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국정원 출신 윤 탄핵 1등 공신 더불어 민주당 김병기 의원
1961년 7월 10일 경상남도 사천시에서 태어나 서울 중동고등학교와 경희대학교 문리과대학 국민윤리학과를 졸업했고, 건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책학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군 복무 이후 1987년 국가안전기획부에 채용되며 공직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국가안전기획부가 국가정보원으로 개편된 이후에도 인사처에서만 20여년을 보냈고, 김대중 정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노무현 정부 국가정보원 개혁 태스크포스 참여 등을 거쳐 2009년 국가정보원 인사처장에 올랐습니다. 이명박 정부 시기 문서 조작 혐의로 해직되는 시련을 겪었으나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했고, 2013년 부이사관으로 국가정보원 생활을 마무리했습니다.
강성 친명으로 거듭난 윤 탄핵 1등 공신
2016년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입으로 정치에 입문해 같은 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울 동작구 갑에 출마해 당선되며 여의도에 입성했습니다. 이후 제21대, 제22대 총선에서 연이어 승리하며 3선 국회의원 반열에 올랐습니다.
국회에서는 정보위원회 간사를 여러 차례 맡아 정보기관 출신의 전문성을 살렸고, 국방위원회 활동을 통해 군인 처우 개선에 목소리를 냈습니다. 당내에서는 이재명 대통령과의 인연을 바탕으로 친이재명계 핵심 인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이재명 후보 캠프의 현안대응 태스크포스단장을 맡아 상대 진영의 공세에 대응했고, 이후 당대표 시절에는 수석사무부총장,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장, 공천관리위원회 간사 등 당의 요직을 두루 거쳤습니다.
2022년 대선 패배 이후 이재명 당시 후보를 향한 전당대회 불출마 요구가 이어질 때 재선 의원 가운데 유일하게 불출마에 반대했고,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서도 이재명 대통령의 출마를 앞장서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재명 대표 체제에서 수석사무부총장에 임명되며 신뢰관계를 다졌고, 이후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장, 제22대 총선 공천관리위원회 간사를 잇달아 맡아 당의 공천 실무를 총괄했습니다.2023년 이재명 당대표 시절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가결되자 강하게 비판하며 존재감을 나타냈고, 스스로 원내대표 선거 슬로건으로 이재명의 블랙요원, 민주당의 최종병기를 내세우기도 했습니다.
국정원 출신 답게 12 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석열 관한 폭로를 이어가면서 탄핵과 파면의 1등 공신으로 2025년 6월에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집권여당의 첫 원내대표로 선출되며 당대표 직무대행을 겸했습니다.
2025년 6월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해 서영교 의원을 꺾고 당선됐습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집권여당의 첫 원내 사령탑에 올라 당대표 직무대행을 겸하며 추가경정예산안과 상법 개정안 처리를 이끌었고, 검찰개혁 관련 태스크포스를 출범시켜 검찰의 수사와 기소 분리 등을 밀어붙였습니다.
각종 논란이 불거지면서 재임 200일 만인 2025년 12월 자진 사퇴했고, 2026년 1월 당 윤리심판원의 제명 절차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자진 탈당했습니다. 정권 교체의 1등 공신으로 원내대표로 민주당 당내 권력을 잡았지만 2026년 9월 구속영장까지 청구되면서 정치인생의 위기를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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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명 정권교체의 1등공신 김병기 원내대표 |
김병기 구속 영장 혐의 13개
2026년 9월 7일, 경찰이 김병기 의원에 대해 뇌물수수 및 업무방해 등 13가지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지난해 9월 수사가 시작된 지 약 1년 만의 조치로 주요 혐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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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남 특혜 채용 및 편입 청탁
김병기 의원은 차남의 숭실대 편입과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 및 중소기업 진우산전 등으로의 취업을 청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해당 기관들에 특혜성 의정 활동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로 인해 업무방해 혐의도 적용되었습니다. 경찰은 차남의 취업이 의원에게 귀속되는 경제적 이익에 해당한다고 보고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
공천헌금 수수 의혹
2020년 총선을 앞두고 전직 동작구의원 2명으로부터 공천 대가로 총 3,000만원을 수수했다가 돌려준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
강선우 의원 공천헌금 묵인 의혹
같은 시기 강선우 무소속 의원의 1억원 공천헌금 수수 사실을 알고도 묵인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
배우자 법인카드 유용 및 수사 무마 의혹
배우자 이예다씨가 동작구의회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했으며, 김 의원이 이와 관련된 경찰 수사를 무마하려 한 정황도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쿠팡 전직 보좌관 인사 불이익 요구
국정감사를 앞두고 쿠팡에 취업한 전직 보좌관들에 대한 인사상 불이익을 요구한 혐의입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쿠팡 본사 등을 압수수색하기도 했습니다. -
장남 국정원 업무 보좌관 동원 의혹
국정원에 재직 중인 장남의 업무를 보좌관을 동원해 돕게 한 의혹도 있습니다. -
대한항공 및 보라매병원 특혜 의혹
대한항공으로부터 숙박 초대권을 받아 160만원 상당의 객실을 이용하고, 지역구 내 보라매병원에서 가족이 진료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
부인 금품 수수 및 차명 후원금 의혹
2020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인이 전직 동작구의원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과, 차명으로 후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도 수사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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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 김병기 구속 영장 혐의 13개 |
김병기 수사 경과 및 향후 절차
경찰은 지난해 9월 서민민생대책위원회의 고발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후 김 의원 자택과 국회의원회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김 의원을 7차례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김 의원은 조사에서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혐의가 객관적 증거로 소명되고,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 고 판단해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향후 검찰이 수사 기록을 검토한 뒤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할지 결정할 예정입니다. 한편, 이번 구속영장에는 공천헌금 의혹 등 일부 혐의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직 보좌관 "국수본 김병기 의원 수사 뭉갰다" 인권위 진정
김병기 의원의 전직 보좌관 A씨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가 김 의원에 대한 수사를 부당하게 지연시켰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습니다.
진정 제기 배경
A씨는 김병기 의원의 각종 의혹을 제기하고 고소장을 냈습니다. 2026년 9월 7일, 박성주 전 국수본부장과 홍석기 현 국수본부장의 반복적인 판단 유보와 지연 지시로 1년 가까이 수사가 종결되지 않아 2차 가해와 기본권 침해를 당하고 있다며 진정서를 냈습니다.
A씨는 김병기 의원의 쿠팡에 대한 업무방해 혐의 사건 피해 당사자로 김 의원은 국정감사를 앞둔 지난해 9월 박대준 당시 쿠팡 대표와 식사하며 쿠팡에 취업한 A씨 등 자신의 전 보좌관들에 대한 인사상 불이익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 등은 김 의원 보좌관으로 일하다 쿠팡으로 이직한 뒤 김 의원의 외압에 의해 원치 않는 지역으로 발령되거나 해고되는 일을 겪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국수본 지휘부 문제 제기
A씨는 진정서에서 "작년 9월 이후 1년 가까이 수사 결론을 받지 못한 채 신원이 온라인에 광범위하게 유포돼 2차 가해에 시달려 왔고, 직업 활동과 생계에도 실질적인 불이익을 입어왔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국수본 특정 지휘 라인에서 조직 보신을 위해 수사의 방향과 속도를 조정하는 관행이 반복돼 왔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으로, 국수본의 구조적 문제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인권위의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인권위에 박성주 전 본부장과 홍석기 본부장의 김 의원 사건 처리 과정 전반에 대한 사실관계 조사와, 수사 지연으로 인한 자신의 기본권 침해 여부를 판단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강성 친명으로 이 대통령의 사법 위기 때부터 수호신을 자처하며 정권 교체의 1등공신으로 원내대표가 되었지만 구속 위기에 놓인 김병기 의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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