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파 배우 우창수씨가 투병 끝에 향년 51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탤런트 우창수 씨는 세상을 떠나기 불과 보름 전인 지난달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머리 삭발 하려고 수없이 고민하다가, 여동생한테 한 소리 듣고 꽁지만 잘랐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이어 "열심히 관리해야 한다. 창수야 정신 차리고"라며 스스로를 다잡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투병의 고통 속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았던 이 글이 결국 고인의 마지막 인사가 되었습니다.
고인은 지난 2023년 4월, 처음으로 건강 이상 신호를 알린 바 있습니다.
당시 "큰돈 들여 했던 종합건강검진 결과가 나왔다. 상급 대학 병원 정밀검사 의뢰를 받았다"며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습니다.
갑작스러운 병마 앞에서도 걱정하는 지인들에게 씩씩하게 "잘 치료해서 멋지게 복귀하겠다. 건강하시라"며 무대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남겼으나, 끝내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눈을 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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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하게 돌아오겠다' 글 남기게 투병 끝 별세 배우 우창수 프로필 & 작품활동 |
배우 우창수 작품활동
1975년생인 고 우창수씨는 수원과학대 방송연예과를 졸업한 뒤 뮤지컬·연극 배우로 활동했습니다. '웰컴 투 마이 월드' '푸른 봄' 등의 무대에 오른 이력이 있습니다. 뮤지컬과 연극 무대를 종횡무진 누비며 활약해 온 배우였습니다.
뮤지컬 '웰컴 투 마이 월드', '페이스 오프', 연극 '프렌즈'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관객들과 호흡했습니다. 고 우창수 씨는 연출가로 활동하며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기도 했습니다. 연극 '그곳에 서다' 연출·대본을 맡았고 연극 '팔춘기' '유림식당'에서는 예술 감독으로 무대를 꾸몄습니다.
연극 '푸른 봄' '약속'에서는 음향·조명감독으로 활동했고 '안돼! 싫어! 도와주세요!'에서는 무대감독 직책으로 다방면의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연기뿐 아니라 극작, 연출, 무대 기술 분야까지 섭렵하며 소극장 공연 제작 전반에 깊이 관여해왔습니다.
극단 신계계를 이끌었고 극단 휘파람 예술 감독으로도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고인은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 모델연기예술계열 교수로 활동하며 후배 양성을 해왔습니다.
배우 우창수 별세
고 우창수씨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은 여전히 열려 있습니다. 그의 마지막 게시물은 약 2주 전 길었던 머리를 삭발한 근황입니다. 당시 고인은 "하루 마무리 열심히 관리 해야한다. 창수야, 정신차리고"라고 적었습니다.
해당 게시물에는 지인들의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인의 한 지인은 "선배 다운 선배, 그래서 내가 먼저 형이라고 불렀던, 그대를 보내드리기엔 너무 이르다. (중략) 오빠는 넘치도록 아름다운 삶을 살았고, 그걸 잊지 않을 우리가 있으니 다시 봅시다"라고 추억했습니다.
고 우창수씨는 지난 16일 향년 51세 나이로 사망했습니다. 유족들은 이미 발인을 마친 상태로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에 꾸려졌습니다. 고인은 최근까지 투병 생활을 이어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배우 우창수 프로필
- 출생 : 1975년 12월 24일, 고향 서울특별시
- 사망 : 2026년 1월 16일
- 신체 : 키 178cm
- 가족 : 동생 우승미
- 학력 : 수원과학대학 방송연예과 졸업
- 공연 및 관련 활동 (배우, 연기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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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전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 모델연기예술계열 우창수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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