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트 리스크(Flight Risk, 2025)는 멜 깁슨 감독이 연출하고 마크 월버그, 미셸 도커리, 토퍼 그레이스가 주연을 맡은 미국 범죄 액션 스릴러 영화입니다. 알래스카의 광활한 설원 위, 한정된 비행기 안에서 벌어지는 이 작품은 극한의 고립과 긴장속에서 나름 치열한 심리전이 매력인 영화 입니다.
플라이트 리스크
- 영어 이름: Flight Risk | 일본어 이름: フライト・リスク
- 장르: 범죄, 액션, 스릴러
- 감독: 멜 깁슨(Mel Gibson)
- 각본: 제러드 로젠버그(Jared Rosenberg)
- 각색: 제러드 로젠버그
- 제작: 멜 깁슨, 브루스 데이비, 존 데이비스, 존 폭스 등
- 출연진: 마크 월버그(대릴), 미셸 도커리(매들린 해리스), 토퍼 그레이스(윈스턴), 리아 레미니(캐롤라인), 폴 벤-빅터(콜리지), 모닙 압핫(하산) 등
- 촬영: 조니 데랑고(Johnny Derango)
- 음악: 안토니오 핀토(Antônio Pinto)
- 무술: 데이비드 배럿(스턴트) 등
- 촬영기간: 2023년 6월~8월, 약 22일
- 제작사: Icon Productions, Davis Entertainment, Hammerstone Studios
- 배급사: 라이언스게이트(Lionsgate)
- 개봉일: 2025년 1월 24일(미국)
- 러닝타임: 91분
- 제작비: 약 2,500만 달러
- 손익분기점: 약 4,000만 달러
- 박스오피스: 약 4,400만 달러(대한민국 관객수 미공개)
- 상영 등급: 미국 R, 한국 15세 이상 관람가
![]() |
플라이트 리스크 관람평 줄거리 결말 리뷰 ~ (Flight Risk 2025) |
목차
플라이트 리스크 리뷰
영화는 연방보안관 매들린 해리스(미셸 도커리)가 마피아 조직을 배신한 회계사 윈스턴(토퍼 그레이스)을 뉴욕 재판장으로 이송하는 임무를 맡으면서 시작됩니다. 이들을 태운 조종사 대릴(마크 월버그)은 사실 마피아의 청부살인범으로, 진짜 조종사를 살해하고 신분을 위장해 접근하는데...
비행 도중 윈스턴은 조종사의 정체를 눈치채고, 매들린과 함께 필사적으로 맞서 싸웁니다. 대릴을 제압하는 데 성공하지만, 두 사람 모두 비행기 조종 경험이 없어 위성전화로 도움을 요청합니다. 앵커리지의 파일럿 하산의 원격 지원으로 가까스로 조종법을 익혀가며 위기를 극복하려 하지만 조직 내부의 배신과 음모가 겹치며 상황은 점점 악화됩니다.
극한의 상황 속에서 매들린은 과거의 트라우마와 죄책감을 마주하고, 윈스턴 역시 자신의 잘못을 바로잡을 용기를 얻습니다. 영화는 비행기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펼쳐지는 킬러와 연방보안관 그리고 조직을 배신한 회계사 간의 치열한 심리전이 벌어집니다.
영화 플라이트 리스크 평점
- 로튼 토마토 평론가 평점 30% (팝콘지수 62%)
- 메타크리틱은 36~38점
- IMDb는 5.4~5.6점
영화 플라이트 리스크 출연진
대릴 부스 (마크 월버그, @markwahlberg) : 마피아가 보낸 청부살인범으로, 조종사로 위장해 증인 암살 임무를 맡습니다.
마들린 해리스 (미셸 도커리, @theladydockers) : 연방보안관으로 과거 임무 실패의 트라우마를 안고 있지만, 증인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웁니다.
윈스턴 (토퍼 그레이스, @tophergrace) : 마피아 조직의 회계사 출신으로 조직을 배신하고 증인 신분이 되었으며, 두려움과 죄책감에 시달리지만 점차 용기를 얻습니다.
카롤린 (리아 레미니, @leahremini) : 매들린의 상관으로, 위성전화로 지원을 제공합니다.
하산 (모닙 압핫, @monibabhat) : 앵커리지의 파일럿입니다. 무전으로 매들린에게 조종법을 알려주며 구조를 돕습니다.
콜레리지 (폴 벤-빅터, @paulbenvictor) FBI 고위직입니다. 실상은 마피아와 결탁한 내부 배신자입니다.
플라이트 리스크 줄거리
영화는 알래스카에서 시작합니다. 윈스턴(토퍼 그레이스)이 외딴 오두막에서 FBI 요원들에게 체포되고 연방보안관 마들린 해리스(미셸 도커리)를 만나게 됩니다. 회계사인 윈스턴은 자신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윈스턴은 범죄조직의 보스 모레티에 대해 증언하는 대가로 완전 면책을 요구하고, 마들린은 마지못해 동의합니다.
마들린은 윈스턴을 데리고 시애틀로 증언하러 가기 위해 비행기에서 조종사 대릴 부스(마크 월버그)를 만나고, 비행기가 이륙합니다. 마들린은 조종사의 머리 뒤에 긁힌 자국을 발견하지만, 부스는 능청스럽게 직업상 생긴 상처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깁니다.
하지만 찜찜한 기분을 떨치지 못했던 윈스턴은 바닥을 내려다보다가 진짜 대릴 부스의 서류와 사진을 발견합니다. 윈스턴 마들린에게 경고하려 하지만 오히려 마들린은 윈스턴이 탈출하려는 속셈이라고 오해하고 맙니다.
조종사는 윈스턴에게 멀미 봉투를 건네기 위해 돌아서는데, 마들린은 그의 팔에 피가 묻은 상처를 발견합니다. 마들린은 자신이 시애틀로 간다는 말을 한 적이 없는데 어떻게 알았냐고 묻습니다. 결국 마들린은 조종사 가짜임을 알게 되고 모레티가 보낸 청부살인업자임을 알게 됩니다.
윈스턴과 마들린을 야생 동물에게 맡겨 죽게 만들 계획이었는데 마들린마저 청부업자와 싸우다 기절하고, 윈스턴은 청부업자와 모레티에 대해 대화하며 최대한 시간을 끕니다. 마들린이 깨어나자마자 테이저건을 준비해 청부업자를 기절시키고 그를 묶고 마들린은 윈스턴의 수갑을 풀어주며 도움을 받게 됩니다.
추락 위기에서 비행기를 조종해 가까스로 추락을 피합니다. 윈스턴은 청부업자가 자신과 어머니에 대한 정보를 이용해 협박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마들린은 구조 요청을 시도하고, 동료 부보안관 캐롤라인 반 잔트(레아 레미니 목소리)와 연락이 닿아 이번 임무가 누설됐고 모레티와 내통하는 내부자가 있을 수 있다고 알립니다.
캐롤라인은 FBI 내부 조사에 나서고, 마들린은 다른 조종사 하산(모닙 압핫)과도 연락해, 그의 안내를 받아 앵커리지로 비행합니다. 청부업자는 다시 의식을 되찾고, 마들린의 과거 사건을 들먹이며 그녀를 도발하기 시작합니다.
마들린은 과거 돌보던 한 여성이 산 채로 불에 타 죽은 사건 때문에 트라우마를 겪고 있었는데 흥분한 마들린은 청부업자를 다시 때려서 기절시킵니다. 멕시코에서 마들린은 마리아라는 여성을 보호하고 있던 중에 단독으로 목욕하게 해달라고 부탁했고, 마들린은 규정에 어긋나지만 허락합니다.
그 때 청부살인업자가 창문으로 화염병을 던졌고, 마리아는 욕조에 수갑이 채워져 있어 도망치지 못해 죽고 말았는데 이 일로 마들린은 좌천됐고, 그 실수를 평생 떠올리며 살아왔습니다. 캐롤라인은 마들린에게 다시 연락해 앵커리지에 구조팀이 대기 중이라고 알립니다.
하지만 마들린은 캐롤라인이 내부자일 수 있다는 의심을 하게 됩니다. 그녀는 부국장 콜리지(폴 벤-빅터 목소리)에게 상황을 알리고 캐롤라인을 추적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해안에서 난파선을 발견한 뒤, 마들린과 윈스턴은 하산의 도움으로 위치를 알게 됩니다.
하지만비행기는 산을 향해 돌진하고, 마들린은 가까스로 산을 피하지만 거대한 눈더미에 충돌하면서 청부업자의 칼이 다시 그의 손에 들어가고 맙니다. 몰래 수갑을 푼 청부업자는 마들린의 선글라스를 훔쳐 씁니다.
청부업자는 윈스턴을 두 번 찌른 뒤 마들린을 목졸라 죽이려 하지만 윈스턴이 칼을 빼서 청부업자가 쓰는 벨트를 끊고, 마들린은 조명탄과 소화기로 청부업자를 제압합니다. 마들린은 윈스턴의 상처를 치료하지만 피를 너무 많이 흘려 의식을 잃어갑니다.
마들린은 하산에게 더 빨리 앵커리지에 도착할 방법을 묻고 윈스턴을 살리기 위해서 비행기로 질주합니다. 생명이 위험해지자 윈스턴은 자신이 저지른 죄를 고백하고 그 말을 들은 마들린은 윈스턴이 돈을 보낸 곳이 콜리지가 온 곳과 같다는 사실을 떠올리고, 콜리지가 진짜 내부자임을 눈치챕니다. 마들린은 캐롤라인에게 연락해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콜리지가 그녀를 노릴 것이라고 경고하는데...
![]() |
플라이트 리스크 줄거리 결말 리뷰 |
플라이트 리스크 결말
우여곡절 끝에 마들린은 활주로에 접근하고 다시 캐롤라인에게 연락하려 하지만 이번에는 콜리지가 전화를 받고 캐롤라인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알립니다. 마들린은 콜리지에게 반드시 죗값을 치르게 할 것이라고 분노를 터뜨립니다.
전투기 두 대가 민간인 피해를 막기 위해 비행기 옆을 호위합니다. 마들린은 하산과 다시 연락하지만, 청부업자가 또다시 공격해오자 마들린은 그를 두 번 쏩니다. 하산은 연료가 거의 떨어진 상황에서 마들린을 필사적으로 안내하고, 윈스턴은 서서히 의식을 잃어갑니다.
비행기가 거칠게 착륙하는 순간 청부업자가 또 공격해오지만, 그는 비행기에서 튕겨 나가 트럭에 치여 죽습니다. 구급대가 윈스턴을 치료하러 오고, 마들린은 잠시 하산과 얼굴을 마주합니다. 그때 윈스턴이 탄 구급차에 또 다른 모레티의 부하가 들어가는 것을 발견한 마들린은 달려가 그가 윈스턴을 질식시키려는 순간 그를 사살합니다.
그녀는 암살자의 휴대전화를 집어 콜리지에게 직접 연락해 반드시 그를 잡을 것임을 경고하는데...
매들린과 윈스턴은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채 각자의 상처를 안고 새로운 출발을 맞이하면서 끝이 납니다.
플라이트 리스크 관람평
플라이트 리스크 후기 한줄평 : 스토리는 예상되지만 의외로 볼만했다~
짧은 러닝타임과 비행기라는 한정된 공간에서의 긴장감, 배우들의 연기는 볼만한 영화입니다. 특히 그동안 히어로를 맡아왔던 마크 월버그의 악역 연기와 미셸 도커리의 감정 연기와 심리 싸움이 인상적입니다.
다만 이야기의 완성도가 조금 아쉽습니다. 결과적으로 킬러의 암살에 목숨을 걸고 대응하면서 매들린과 윈스턴은 서로 신뢰를 쌓아가면서 무사히 목숨을 건집니다. 뻔한 스토리지만 생각보다 팝콘 영화로서 볼만한 플라이트 리스크입니다.
* 미션 임파서블 7 관람평 줄거리 결말 해석 ~ 데드 레코닝 시리즈 순서 1~8편
![]() |
영화 플라이트 리스크 리뷰 |
댓글 없음
아래의 댓글 입력을 클릭한 후 익명으로 댓글을 달아 주셔도 됩니다. 글 내용에 관한 질문도 환영합니다. 모든 댓글은 관리자의 승인을 받아야 보여집니다. 댓글을 달고 기다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