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째 한국계 댄 고 하원의원은 29세의 나이에 보스턴 시장 비서실장을 역임하며 포브스 '30 Under 30'과 보스턴 비즈니스 저널 '40 Under 40'에 선정되면서 주목받았습니다.
어린 시절 ADHD 진단(14세)을 받고 "책상에 한 시간 앉아 있는 것이 거의 불가능했다"고 할 정도로 심각했던 학생이었습니다.
이를 극복하고 하버드 경영대학원에 입학했고 마틴 월시 시장 비서로 정치에 입문했습니다.
2018년 매사추세츠 제3선거구 민주당 경선에서 댄 고는 재검표 끝에 145표 차로 로리 트래핸(Lori Trahan)에게 패배하면서 좌절을 맛봤지만 2026년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서 당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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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댄 고 하원 의원 프로필 · 2전 3기 끝에 당선된 제주 고씨 고원영 |
댄 고 프로필
- 영어: Daniel Arrigg Koh / 한자: 高元英 / 본명: Daniel Arrigg Koh
- 생년월일: 1985년 1월 1일 (2026년 기준 만 41세)
- 고향: 미국 매사추세츠주 앤도버 / 국적: 미국
- 거주지: 매사추세츠주 앤도버 (워싱턴 D.C. 주택 추가 보유)
- 학력: 필립스 아카데미 고등학교 ~ 하버드대학교 학사(AB) 및 하버드 경영대학원(MBA)
- 가족: 부인(아내) 에이미 세넷(Amy Sennett), 자녀 2명(테오도라, 잭)
- 부친 하워드 고(고경주), 모친 클라우디아 아리그
- 소속: 미국 민주당
- 정당: 민주당 / 지역구: 매사추세츠주 제6선거구
- 의원 선수: 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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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고씨 고원영 댄 고 하원의원
1985년 1월 1일생으로, 매사추세츠주 앤도버에서 의사인 아버지 하워드 고와 안과 의사인 어머니 클라우디아 아리그 사이에서 세 자녀 중 둘째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 하워드 고(Howard K. Koh)는 의사이자 전 미국 보건복지부 차관보(Assistant Secretary for Health)로, 오바마 행정부에서 일했습니다.
어머니 클라우디아 아리그(Claudia A. Arrigg)는 안과 의사로, 1890년대 로렌스(매사추세츠)에 도착한 레바논 이민자들의 손녀입니다. 이외에도 법조계 명문가로 할아버지 고광림은 주미 대사관에서 근무한 외교관이었을 뿐 아니라 국제법학자로 제주 출신으로 하버드 로스쿨에서 국제법을 전공한 최초의 한국인입니다.
여기에 할머니 전혜성(Jeon Hye-seong) 박사의 이력도 엄청난데 예일대 법대 교수를 지냈고, 동암문화연구소 소장을 맡았으며, 교육법 관련 저서를 여러 권 저술했습니다. 또한 3남 3녀를 모두 예일대와 하버드대에 보낸 교육 열정의 소유자였습니다. 삼촌 해럴드 고(고홍주)는 예일대 로스쿨 학장과 오바마 행정부 국무부 법률고문을 역임했습니다.
필립스 아카데미 '3대째 가족 졸업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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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댄고 와이프 에이미 세넷 |
14세 때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로 인해 학교 생활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를 극복했고 고등학교 시절 테드 케네디 상원 의원 사무실에서 인턴으로 일하며 어린 나이에 정치에 입문하였습니다.
형제 모두 어머니가 나온 매사추세츠 앤도버의 명문 사립학교인 필립스 아카데미를 졸업했습니다. 이후 하버드 대학에서 학사 학위(BA)를,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습니다. 하버드 학부 1~2학년 때까지 테드 케네디 상원 의원 사무실에서 인턴십을 하면서 정치와 인연을 계속 맺었습니다.
29세 시장 비서실장
졸업 후 허핑턴 포스트에서 아리아나 허핑턴과 함께 일하며 허프 포스트의 총괄 매니저를 지냈고, 29세(2014년)에 보스턴 시장 마틴 J. 월시(Martin J. Walsh)의 비서실장(Chief of Staff)으로 임명되었습니다.
비서실장 시절 '시티 홀의 신동'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도시 행정 혁신을 이끌었습니다. 이후 월시 시장을 따라 바이든 행정부 백악관에서 대통령 부보좌관 겸 정부 간 업무실 부실장을 역임했습니다. 이때 포브스의 "30 Under 30"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세 번의 도전 끝에 하원 입성
2018년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 도전하였으나 예비선거에서 0.1%도 안 되는 근소한 차이로 패배한 뒤, 2019년 앤도버 시의원(Selectman) 선거에 출마해 2,733표를 얻어 최다 득표로 당선되었습니다.
이후 2021년에는 바이든 행정부의 노동부 장관이 된 마티 월시를 따라 노동부 장관 비서실장을 역임했고, 이후 백악관 부보좌관 겸 정부 간 업무실 부실장으로 일하였습니다.
2025년에는 정치 팟캐스트 "The People's Cabinet"을 직접 런칭해 진행자로 활동했습니다. 2018년과 2022년 두 차례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 낙선했지만 2026년 세 번째 도전 끝에 매사추세츠주 제6선거구에서 당선되었습니다.
주요 공약으로는 생활비 부담 완화, 민주주의 수호, 한미 동맹 강화를 주요 의제로 내세웠습니다. 빅 텐트의 민주당을 지향하는 정치인으로 메디케어 포 올(Medicare for All)과 이민세관단속국(ICE) 폐지 등 진보 진영의 주요 정책을 지지하는 정치인으로 한미 동맹의 강화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보스턴 마라톤 결승선 프러포즈부터 시장 주례 결혼식까지
와이프 결혼 스토리가 상당히 독특한데 에이미 세넷(Amy Sennett)과는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 마라톤 러닝 메이트로 시작했습니다. 마라톤 러닝 메이트로 시작해서 연인이 됐고 2015년 보스턴 마라톤에 함께 출전했는데 결승선 2km 전부터 12명의 친구를 시켜 직접 쓴 시의 한 구절씩을 담은 팻말을 들고 서 있는 프로포즈를 했습니다.
결승선에 도착하자마자 머리에 GoPro(1인용 캠)를 쓴 채 무릎을 꿇고 결혼 프로포즈를 했습니다. 당시 상사였던 마티 월시 보스턴 시장이 반지 케이스를 건네주었고, 세넷은 "Yes!"를 외치면서 2016년 6월 23일 보스턴 시청에서 마티 월시 시장의 주례로 결혼했습니다.
부인 에이미 세넷은 컬럼비아 로스쿨 법학 강사이자 마이크로원(micro1)의 법률 총괄 책임자로 두 사람 사이에는 아들 잭과 딸 테오도라, 두 명의 자녀가 있습니다. 법조계 명문가에서 탄생한 한국계 정치인인 만큼 앞으로 지켜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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