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 명의의 훈장을 거부했던 전직 길준용 교장이 3년 만에 이재명 대통령 명의로 근정훈장을 다시 받았습니다.
길준용 서산 부석중학교 교장은 SNS에 “3년 전 정년퇴직할 때 거부했던 근정훈장을 오늘 충남교육청에서 전수했다”고 밝히며 훈장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길 전 교장은 “윤석열 대신 이재명 대통령 이름이 새겨진 훈장증을 받아 드니 만감이 교차한다”며 “훈장 거부를 잊지 않고 기억했다가 집권 후 재수여를 추진해 주신 이재명 대통령께 감사드린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응원한다”고 밝혔습니다.
2023년 2월 말 정년퇴직 당시 녹조근정훈장 수여 대상자에 올랐으나 윤석열, 한덕수, 이상민 이름이 들어갔다며 이를 거부했습니다.
(※ 녹조근정훈장은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과 교원 등에게 수여되는 훈장입니다.)
정부에 제출한 포기 이유서에는 “훈장증에 들어갈 세 사람 이름을 도저히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적었습니다.
당시 훈장증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한덕수 전 국무총리,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이름이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에 출연해 “윤 전 대통령 임기 초반 여러 사안을 보며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정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윤석열 이름이 들어간 훈장을 받는다는 것이 스스로도 창피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길준용 교장에게 수여한 새 훈장증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민석 국무총리,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의 이름이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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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부끄럽다 이재명 근정훈장은 받은 전교조 출신 길준용 교장 프로필 & 고향 학력 |
전교조 출신 길준용 서산 부석중학교 교장
길준용 교장은 1980년대 교육 민주화 운동에 앞장서고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결성에 참여했다가 해직되는 아픔을 겪었으며, 이후 복직하여 41년간 교직에 몸담은 교육자입니다. 말년에는 충청남도 서산의 작은 농촌 학교에서 혁신학교를 이끌며 민주적인 학교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헌신했습니다.
1980년대 중반 충청남도 안면중학교에서 교사로 재직하던 시절 1987년 6월 민주항쟁 시기에 충남지역 교사 30여 명과 함께 교육 민주화를 촉구하는 선언문을 발표하고 민주교육추진전국교사협의회와 충남교사협의회 활동에 참여하였습니다.
1989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결성으로 이어졌고, 길준용 당시 서산중학교 교사는 결성에 참여한 이유로 해직되어 교단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이후 약 5년간의 해직 기간 끝에 1994년 고북중학교로 복직했습니다.
2019년 공모를 통해 평교사에서 충청남도 서산시의 부석중학교 교장으로 직행했습니다. 전교생이 50여 명에 불과한 농촌 소규모 학교였던 부석중학교는 2018년 충남혁신학교로 지정되었고, 길 교장은 부임 후 민주적인 학교 운영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습니다.
정치적 성향은 진보 성향으로 1980년대 군사독재 정권에 맞서 교육 민주화와 전교조 결성에 참여했습니다. 부드러운 직선'이라는 좌우명 아래, 권위주의를 내려놓고 학교 혁신을 위해 마지막까지 노력하다 2023년 2월 41년의 교직 생활을 마감했습니다.
윤석열 훈장 거부 교장 길준용
약 41년간 교직에 몸담았으며 퇴임 시 교육공무원에게 수여되는 녹조근정훈장 대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러나 당시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 방식과 이태원 참사 대응, 외교 논란 등에 대한 비판적 견해를 이유로 수상을 공식 거부했습니다.
이후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등 유튜브에 나가 공개적으로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2026년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면서 과거 윤석열 전 대통령의 훈장을 거부했던 퇴직 교원들에 대한 전수조사와 재수여 검토가 이루어졌고, 이에 따라 3년 만에 훈장을 수령하게 되었습니다.
2026년 2월 28일 충남교육청에서 열린 전수식에 참석하여 이재명 대통령의 명의로 된 훈장증과 녹조근정훈장을 받았습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해당 소식을 전하며 국가가 사소한 부분까지 잊지 않고 챙겨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교장 길준용 수상 및 주요 이력
- 2026 - 녹조근정훈장 수여 (이재명 정부)
- 1982 - 교직 생활 시작
- 1989 - 해직 (사유 전교조)
- 1994 - 복직
- 2023 - 서산 부석중학교 교장 정년퇴직
- 2023 - 윤석열 정부 녹조근정훈장 수여 거부
- 2026 - 이재명 정부 녹조근정훈장 재수여 및 전수식 참석
길준용 훈장 거부 이유
길준용 근정훈장 혜택
근정훈장은 교육공무원이 33년 이상 재직하고 중대한 징계 없이 근무한 경우 수여되며, 재직 기간과 공적에 따라 홍조와 그 위 등급인 녹조로 나뉩니다. 근정훈장은 무공훈장(군인)이나 보국훈장 등과 달리 별도의 매달 지급되는 연금이나 수당 같은 금전적 혜택은 없지만, 몇 가지 예우가 있습니다.
- 영예로운 예우: 국가 주요 행사 초청 및 좌석 배치 시 예우를 받으며, 사망 시 국립묘지(국립괴산호국원 등) 안장 대상 심사 자격이 주어집니다. (범죄 경력 등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함)
- 재표창 시 가점: 공무원 재직 중 훈장을 받은 경우, 향후 다른 상훈을 받거나 인사 고과 등에서 가점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 감형 및 징계 감경: 징계 위원회 등에서 징계 수위를 결정할 때, 훈장 수훈 사실이 참작 사유(징계 감경)가 될 수 있습니다.
- 정부 행사 초청: 대통령 명의의 신년 인사회나 국경일 경축 연회 등에 초청받을 수 있는 대상이 됩니다.
길준용 교장 프로필
- 본명 길준용
- 생년월일 나이 64세
- 고향 충청도 / 국적 대한민국
- 키 - / 몸무게 - / MBTI - / 종교 -
- 학력 고등학교 대학교 졸업
- 군대 이력 -
- 가족 부인 (아내), 자녀
- 개인 SNS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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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훈장 거부 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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